1주차 교정의 실제 2주차 교열의 실제 3주차 윤문의 실제 편집자 김미래는 문학을 전공한 뒤 2010년부터문학 편집자로 일했다.
2015년쪽프레스, 2016년문고판 총서쏜살의 첫선을 보였다.
이후 문화예술 방면의 창작자를 위한 장치를 제작했고, 지금은 인터뷰, 기획, 브랜딩, 교육등 감시 없이 일하지만 그 핵심에는 쪽프레스가 있다.
mirae.jjokk 소요한 책이있어서 급 서점나들이 만날 쓰는 우리말인데도 왜케 헷갈리는거야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란여자 찬찬히가도 멈추진 않는다.
맞습니다.
취업은 수월한 것이 아닙니다.
저 또한 원하는 공모전과 직장에서 탈락된 체험이 많습니다.
하여튼 그때 느낀 좌절감이 여태까지 아픈 암기로 남았습니다.
여태까지 나는 꾸준히 도전할 것입니다.
사실 약시하게 책을 쓰는 것도 제게는 도전입니다.
도전은 성패를 떠나, 우리가 또 일어설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겁내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진행 속에서 환희와 성취감을 발견할수 있거든요.
긍정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당신이 각오하는 그 별것 아닌 체험들에 본심을 담아 글로 표출해야 합니다.
대필 대필은 글을 무에서 유로 완전히 대신 써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를 바꿔 말하면 내가 그다지 실력이 높지 않거나 유명하지 않아도 다른 저자들의 실력과 영광에 기대어 후광효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장점 도 있습니다 보통 공동저자의 원고는 출판사에서 편집에 많은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편집자란 그러한 역할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싶다!
필요에 따라 여러번의 미팅과 추가 자료 요청이있을수 있다.
성인이 된 후에는 한번도 그림을 그려 본적이 없던 사람이 물감을 사서 캔버스 앞에 앉는 것도, 백발의 초로들이 가죽 바지 입고 밴드를 하는 것도 그런 욕망의 결과가 아닐까요.
교정과 교열 쉽게 말하면 교정은 오타를 고치는것 이고 교열은 띄어쓰기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솔직히 때로는 맞춤법을 잘 몰라서라도 그냥 넘어갈 때도 많은 거죠.
2022 12 모 대학에 미술실기 전공으로 유학와있는 학생이, 박사논문 심사를 통과했다.
서툴러도 본심이 담긴 글이라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기 탓입니다.
화려한 글과 내력이 아니어도 자기가 그 사업체에 꼭 출근하고 싶고, 출근을 위해 요즈음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왔는지, 팩트만 잘 들어가도 좋은 자기소개서입니다.
자비출판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비용이죠.
정성을 들인 글이라 폐기하기는 싫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을 움직이는 자기소개서 혹, 쓰신 글을 최종적으로 퇴고 혹은 교정교열, 리라이팅, 첨삭 받고 싶다면 언제든 접촉 주세요.
원고가 어떤 분야냐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어서 이 부분은 조심스럽습니다.
연락은, 글자가 가장 빠릅니다.
메일로 주시고 싶다면, 보내시고 글자주세요.
당신의 귀중한 글이 더 빛나도록 최상을 다해 돕겠습니다.
이는 애당초 작가의 지식이 상당부분 녹아있는, 심도 있는 첨삭과 윤문이 불가능한 비용이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최근 학위논문을 몇편 교열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일을 체험했다.
그분은 원고를 보내며 간곡히 부탁했다.
맞춤법과 표출을 잘살펴봐 달라고 당연한 일인데 왜 이런 말을 할까 몹시 궁금해서 되물었다.
누구에겐가 교열을 받아서 지도교수께 드렸는데 지도교수께서 보신 뒤 맞춤법과 문장 표출이 뒤죽박죽이라며 완전히 손보고 나서 심사 요청하라고 하셨단다.
저래서 또 교열을 위임하는것 이란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어디서 교열 받았는지 인정하고 싶었다.
이란 사이트에서 누군가에게 교열을 맡겼다고했다.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에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 오탈자는 물론이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수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문 교열 교육을 받지 않은 그 누군가가 간 방대하게 저지른 것이다.
대필이나 윤문을 원하시면 협상을 통해서 조건을 다시 정하면 됩니다.
그분의 논문을 열고 교열을 출범하면서 내심 교열을 한차례 거쳤으니 좀 순하게 전진되겠지 하는 고대는 그야말로 잠깐이었다.
첫 문장을 읽으면서 한숨이 나왔다 한 페이지가 넘어가기 전에 한숨이 교정교열 쏟아졌다.
그 말을 듣고는 좀 안심이 되었어요.
아무리 완벽하게한다고 해도 그 찜찜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그제야 마음을 놓을수 있었어요.
초고를 다 완성하고 난 뒤에는 최소 3일 정도는 쉬어 주는게 좋습니다.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면 하루라도 꼭 내 글에서 멀어지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무언가에 계속 빠져있다.
보면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쉽지 않잖아요.
보통 책을 쓴다면 수개월 동안 글을 쓰기 때문에 늘 머릿속에는 내가 쓰는 책의 주제, 글만 생각하게 되는게 당연하죠.
주관적일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퇴고전에 시간을 가져야 해요.
저는 일단 찜찜한 마음을 내려놓고 푹 쉬기로했어요.
그제야 너무 좋더라고요.
와~ 난 자유다~ 꼬박 4개월 내내 글만 썼어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요.
그러니 얼마나 좋아요.
마음 편히 책을 읽고 그야말로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집 반려견 초코의 뒷모습 넘 귀엽죠. 오후 햇살 받으며 책을 읽는데 행복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그 그런데 3일이 지나도 4일이 지나도 초고를 볼 용기가 안 나는 거예요.
시간은 흘러 흘러 10일이나 지났습니다.
초고를 다시 볼 용기가 왜 그렇게도 안 나던지 원래 뭔가 해야 할 일이있으면 일단 하기 싫어 하는 제 습관이 발동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열흘이나 지났으니 이제 더이상 미룰 수도 없겠더라고요.
책 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생각났어요.
왜 그렇게 퇴고를 두려워했는지 잘 고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 강한데 잘 할것 같지 않으니 두려운 마음에 엄두를 못 냈던 거죠.
저는 일단 고치지 말고 다른 작가의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한번만 읽자라고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훨씬 부담이 덜해지더라고요.
초고 프린트 A4 136장이 나왔어요.
퇴고를 할 때는 프린트를 해서 보시면 좋아요.
저는 퇴고를 총 3번을 했는데요.
처음 읽을 때는 노트북 화면으로 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