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주최된 K-1의 연말 행사 다이너마이트 2009에 출격한 김종만은 일본 경량급의 강호 도코로 히데오를 건너편으로 22개월간의 무승탈출에 나섰습니다.
K-1의 MMA 브랜드 드림 대 일본 내 또 하나의 MMA 대형 집단 센고쿠 간의 대항전의 4번째 센고쿠 대표로 나선 김종만은 그래플링에 특별난 도코로에게 플라잉 트라이앵글에 이은 2차례의 암바시도에 거의 시합을 빼앗길 뻔하는등 1라운드에서 몇차례나 고비의 고비상황을 맞이했습니다.
2라운드 시작부터 눈에 띄게 한쪽 눈이 부어오른 김종만은 악전고투하는 와중에서도 3라운드에 라이트 레프트 훅을 도코로의 턱에 명중시키며 역전의 단서를 잡았으나 도코로의 그래플링에 막혀 데미지를 복구할 시간을 주고 말았고 청산 경합을 뒤집지 못하고 또 단번의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이날의 메인이벤트 겸 미사토의 은퇴경기였던 미사토 대 앤디 사워 간의 입식 일전에서는 예측대로 두 파이터 전부 5라운드의 경기시간 내내 공격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격렬한 공방을 보인 끝에 한차례의 다운을 얻어낸 마사토가 결정으로 제풀로의 끝판 경합을 승자로 장식했습니다.
전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간의 MMA 전이자 이시히 히로시의 MMA 등단 전 겸 센고쿠 라이덴 챔피언 쉽 타이틀로 고대를 모았던 요시다 히데히코와 이시히 히로시의 경합은 히로시가 세계적으로 금세 지친 요시다를 약간 앞서는 모양이었으나 초반 요시다의 노련한 타격에 의한 점수와 히로시의 로우블로우 감점에 의해 요시다가 심판전원 해당 결정승을 거뒀습니다.
센고쿠 대 드림 대항전 중 헤비급전에서는 이즘 K-1에서 바다하리에게 KO패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복원후 좀 처럼 고전 요령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후지타 카즈유키가 태클을 위해 발을 잠깐 정지되고 몸을 숙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레프트 니킥을 건너편의 안면에 꽃아 넣는데 성취 KO승을 거두며 대항전을 4-4 시작점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현 센고쿠 페더급 챔피언인 카네하라 마사노리와 격돌한 K-1에서 천재희에게 KO 당하는등 후지타 처럼 영 요령을 복구하지 못하고 있는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는 경직된 1라운드와 3라운드 후반 상대방을 주저 앉히는 카운터등을 발하며 우위를 점했으나 2라운드와 3라운드 전반 카네하라의 리치에 막힌 탓에 결정패하고 말았습니다.
센고쿠서있었던 MMA 등단전에서 타격전만을 고집하다 3분을 넘기지 못하고 KO패한 바있는 2004년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이즈미 히로시는 전 프로레슬러 겸 드림 대표 시바타 카츠노리와의 센고쿠 대 드림 대항전 선봉전에서 건너편으로 세계적으로 향상된 수완을 보여주며 결정으로 제풀로의 첫 승 겸 대항전 첫 입신을 제주 한화꿈에그린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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