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쭉 하려다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 소프트웨어를 바꿨다.
혹시 걸렸나 싶기는하였지만 금방 물고기 탄력이 느껴졌다. 볼락을 노렸기에 드랙이 많이 풀려있어서 농어가 한없이 가져갔고 짧은 파이팅이 이어졌다. 올리고서 낚시하는 벗들에게 물어보니 농어 몸이 많이 말랐단다. 그래서 조금은 무난하게 낚아 올린것 같다. 직벽에서 뜰체없이 줄을 잡고 들어올렸다. 금번달은 대체로 집근처만 오갔던것 같다. 바람도 물때도 잘 안맞아서 옆 가보고 어쩌면 말자로 갔던것 같다. 에깅하다가 안되면 에깅대에 …